내 칭찬은 내가 하자
칭찬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
굉장한 에너지원이 된다.
없던 용기도 낼 수 있게 해주고,
더 잘해 보고자 하는
의욕도 불러일으킨다.
그러나 애석하게도
사람들은 칭찬에 지나치게 인색하다.
특히 회사나 가족들은 칭찬을 하면
큰일이라도 나는 줄 안다.
자꾸 채찍질을 해야
더 나아진다고 생각하는 듯하다.
어떤 이는 칭찬을 하면 거만해지기만 한다는
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.
말도 안 되지만 그들의 생각을 바꾸긴 어렵다.
바꾸려 하면 내 힘만 빠질 뿐이다.
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.
칭찬을 기다리느라 목 빼지 말고,
또 오지 않는 칭찬에 마음 상하지도 말고
내 칭찬은 내가 하자.
칭찬 안 해준다고 투덜거리지도 말자.
그랬다간 애 취급당하기 딱 좋다.
머리 한번 쓰다듬으며 말하자.
“나 진짜 잘했네.”
어깨도 한번 토닥여 주자.
“잘하고 있어.”
내 칭찬은 내가 하자.
물만 셀프로 가져올 것이 아니다.
칭찬도 셀프로 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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